Pulse 게시 ·

노르웨이, Grindr 데이터 광고 활용 혐의로 Xandr에 9200만 크로네 과징금

Engadget에 따르면 노르웨이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Microsoft 광고기술 자회사 Xandr에 9200만 크로네(약 960만달러) 과징금을 부과했다. 기관은 Grindr 이용자의 민감정보를 광고에 쓰면서 명시적 동의를 받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대상 기간은 Microsoft 인수 전인 2018년 7월~2020년 4월이며, Xandr는 3주 안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내용·출처 업데이트 · 2026. 10. 13. 오전 6:31

노르웨이 감독기관이 지금까지 부과한 과징금 중 최대 규모라고 보도됐다.

감독기관은 Xandr가 Grindr의 이용자 승인을 가정했을 뿐 민감정보 광고 활용에 필요한 명시적 동의를 확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기관에 따르면 Grindr을 열 때 개인정보가 Xandr를 거쳐 잠재적으로 수천 개 광고 생태계 참여자에게 전달됐다.

사건은 2020년 노르웨이 소비자위원회의 신고로 시작됐으며, 당시 Xandr는 Microsoft 소유가 아니었다.

과징금은 Xandr의 연간 총매출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광고 중개업체가 앱의 동의 확보를 가정한 점도 제재 사유로 지목돼, 데이터를 전달받는 단계의 동의 관리 책임이 쟁점이 됐다.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