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 CEO, 우버 고객 유치에 영지식증명 활용 사례 소개
베로나의 앤서니 안잘론 CEO는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우버가 리프트 이용자를 유치할 때 자사의 데이터 검증 기술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경쟁 서비스 이용 여부와 사용 정도를 증명해 전환 보상을 정하는 방식이다. 원본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는 영지식증명을 쓰며, 베로나는 원본 대신 증명만 저장한다는 설명이다.
영지식증명은 원본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도 특정 정보가 맞다는 것을 증명하는 암호 기술이다.
CEO가 소개한 사례에서는 우버·리프트 고객 여부와 이용 정도를 검증한 뒤, 우버가 서비스 전환에 대한 보상 수준을 정한다.
베로나는 지난 6월 자이온에서 이름을 바꾸고 데이터 검증 기술의 제품화에 집중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수행할 때 개인정보 대신 필요한 정보를 증명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보상 자격을 판단할 때 전체 이용 기록을 넘기는 대신 필요한 조건만 증명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제공 범위를 줄일 수 있다.
원문
- "경쟁사 리프트 단골인지 어떻게 알았지?"…우버가 택한 '이 기술'한국경제 증권 · 원문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