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객 2만5729명 정보 유출, 경찰 정식 수사 착수
블로터에 따르면 경찰이 신한은행 고객 2만5729명의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은행은 외부 비인가자가 인증 절차를 우회해 일부 서비스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이름·전화번호·연소득·대출 정보 등이 노출됐으며,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가 전담수사팀을 맡으며 4개 팀, 28명이 투입된다.
은행의 침해사고 보고서 등에 따르면 공격은 9월 28일 오후 6시 4분부터 30일 오전 0시 15분까지 이어졌다.
은행은 29일 오전 비정상 접근을 인지해 IP를 차단하고 오후 관련 서비스를 중단했지만, 같은 날 저녁 추가 공격이 발생했다.
여러 서비스에서 같은 고객의 정보가 중복 노출돼 서비스별 유출 인원을 합산하면 전체 피해 인원과 달라진다.
금융감독원도 9월 30일부터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증 절차·탐지 속도·추가 침입 대응이 조사 쟁점으로 제시됐다.
원문
- 2만5000명 정보 유출…정상혁 신한은행장 3연임 길목 '난관' 헤칠까블로터 · 원문 2026-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