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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2GW급 HVDC 제어기 가상 전력망 검증 설비 구축

효성중공업이 과천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시험하는 HILS 설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실제 제어기에 가상 컨버터 밸브·전력망을 연결해 계통 고장과 비상상황을 반복 시험한다. 실제 전력망 투입에 앞서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용도다.

HILS는 실물 HVDC 제어기에 가상의 2GW급 컨버터 밸브와 전력망을 연동한다.

기사에 따르면 2GW급 제어 시스템의 검증 시나리오는 기존 200MW급보다 2~3배 이상 많다.

효성중공업은 설계·설치·시험·운영을 자체 기술로 구축했으며, 9월 한전의 대용량 전압형 HVDC 국산화·실증사업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실제 전력망에서는 재현하기 어려운 고장 조건을 반복 시험해 현장 설치 전에 제어 오류를 찾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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