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hon 표준 라이브러리, 이름 충돌 막는 std 네임스페이스 제안
Python이 9월 30일 공개한 Language Summit 회고에서 표준 라이브러리용 std 네임스페이스 제안을 소개했다. 프로젝트의 random.py 등이 표준 모듈을 가리는 문제와 새 모듈의 이름 제약을 줄이려는 구상이다. 기존 import 문은 유지하며, 네임스페이스와 특별 키워드 중 구현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작업 디렉터리나 PYTHONPATH의 동명 파일이 먼저 검색되면 표준 모듈 대신 프로젝트 모듈이 로드될 수 있다.
Python 3.11부터 제공하는 -P 옵션은 잠재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경로의 자동 추가를 막지만, 작업 디렉터리에서 프로젝트 코드를 가져오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제안자는 import std.json 또는 from std import json을 예로 들었으며, 기존 import json의 호환성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표준 라이브러리를 인터프리터와 별도로 배포·업데이트할 가능성도 논의됐지만, 의존성 관리와 보안 패치 누락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
표준 모듈을 명시적으로 지정할 수 있으면 프로젝트 파일명을 바꾸지 않고도 의도한 라이브러리를 불러오는 경로가 생긴다.
원문
- One namespace to namespace them all (Python Language Summit 2026)Python · 원문 202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