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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로 제3활주로 경제효과·기후비용 짚은 가디언 칼럼

가디언 칼럼니스트 조지 몬비오는 영국 교통부 분석을 인용해 히스로 제3활주로의 GDP 증가 효과가 0.03~0.05%라고 전했다. 공항이 의뢰한 보고서에 근거한 정부의 기존 주장 0.43%보다 작다. 완공 예상 시점도 4년 늦어진 2039년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칼럼은 교통부가 사회·환경 비용을 함께 따졌을 때 제3활주로 사업이 큰 순손실을 낳는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교통부 분석상 공항 주변 주민 최대 300만명의 건강과 삶의 질에 피해가 예상되며, 다른 나라에 미치는 기후비용은 계산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칼럼이 인용한 왕립학회 분석에서는 기존 영국 항공 수요를 에너지 작물로 충당하려면 영국 농지의 약 절반이 필요하다.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친환경 수소로 합성연료를 만드는 대안도 기존 항공 수요에 영국 전체 재생전력 용량의 5~8배가 필요하다는 분석을 소개했다.

몬비오는 비행 수요를 줄일 대안으로 연간 첫 비행에는 부과하지 않고 추가 비행마다 부담을 높이는 누진 부담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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