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닮은 마로니에 열매, 독성 있어 섭취 주의
한국경제는 가을 길가에서 주운 마로니에 열매를 식용 밤으로 착각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마로니에는 에스쿨린 등 독성 성분이 있어 먹으면 구토·복통·설사·어지럼증이 나타나고, 심하면 호흡곤란도 생길 수 있다. 식약처는 마로니에 열매를 식품 원료로 인정하지 않는다.
마로니에는 가로수·조경수로 흔히 심겨 도심 공원이나 산책로에서도 열매를 접할 수 있다.
열매 외형뿐 아니라 단면 내부도 밤과 닮아 혼동할 수 있다.
프랑스 중독관리센터의 2012~2018년 식용·유독 식물 혼동 기록을 분석한 연구에서 밤과 마로니에 혼동은 전체 사례의 11%였다.
기사에 인용된 전문가와 보건당국은 출처와 종류를 확실히 알 수 없는 야생 열매를 먹지 말라고 권고했다.
밤은 끝에 뾰족한 꼭지가 있고 밤송이 가시가 길고 촘촘하다. 마로니에는 대체로 꼭지가 없고 껍질의 가시가 짧고 듬성듬성하다.
원문
- 밤인 줄 알고 주웠다가 병원 갈 뻔…'이 열매' 정체는?한국경제 생활 · 원문 202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