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고액자산가, 반도체 주식 팔고 우선주·커버드콜 매수
한국경제가 3개 증권사의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을 분석한 결과, 이들은 3분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합쳐 1조5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10억~30억원 미만 고객은 커버드콜 ETF를, 30억원 이상 고객은 삼성전자 우선주를 주로 담았다. 후자는 레버리지 ETF도 25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분석 대상은 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에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운용하는 고객이며, 기간은 3분기인 7~9월이다.
삼성전자 순매도액은 8648억원, SK하이닉스는 7162억원으로 제시됐다.
10억~30억원 미만 고객은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 618억원,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474억원을 순매수했다.
30억원 이상 고객은 삼성전자 우선주를 3191억원 순매수했다. 기사에서는 보통주보다 낮은 가격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매수 배경으로 분석했다.
커버드콜은 옵션 매도 프리미엄으로 기초자산 하락 손실을 일부 방어하고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설명됐다.
30억원 이상 고객의 레버리지 ETF 순매수액은 KODEX 레버리지 940억원,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884억원,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703억원이다.
보통주를 줄여도 우선주와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사면 같은 기업에 대한 투자 노출은 이어진다.
원문
- 자산가들 삼전닉스 팔고 커버드콜 담았다한국경제 증권 · 원문 2026-10-04